정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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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기능에 이상을 나타내어 사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상 생활에 잦은 지장을 초래하는 병적 상태. 이전에는 정신질환을 기질성과 비기질성으로 나누어 뇌의 문제가 있는 정신질환과 뇌의 문제가 없는 정신질환으로 구분하기도 하였으나 현대 정신의학은 더 이상 이런 구분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정신질환은 뇌의 문제로 본다. 의학계에서는 "정신질환"이 공식적인 명칭이며, "정신병"이라고 하는 것은 현실검증력이 저하되어 망상과 환각 등의 증세를 보이는 조현병과 같은 정신질환들을 이야기하는 말이다.

정신질환의 원인

생물학적 요인
  • 우리 몸의 뇌 안에는 신경세포를 연결해주는 여러가지 신경전달물질이 있습니다.
  • 정신질환은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정신질환이 발생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
  • 일부사람들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정신질환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 가족 중에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형제나 자녀는 정신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유전적인 요인
  • 과로, 긴장, 사망, 실연, 해고 등의 사건사고가 정신질환에 의해 직접 영향을 주지 않지만, 심리적으로 취약한 사람은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정신질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정신질환의 종류

기분장애

기분장애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우울증 입니다. 우울증의 경우 여자가 남자보다 더 잘 발병하고, 여자는 평생 동안 10-25%가 남자는 평생 5-12%가 적어도 한번은 우울증에 걸린다고 합니다.

조현병

평생 동안 전 인구의 1% 정도가 앓게 되는 병으로, 발병원인은 분명하지 않으나 생물학적 요소와 심리적 그리고 환경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안장애

강박장애, 광장공포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포함하는 두려움과 발작, 불안이나 회피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정신질환입니다.

물질관련장애

물질관련장애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알코올, 담배, 환각제 중독 등이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의 경우 평생 동안 전 인구의 22% 정도에서 발병한다고 하며, 담배의 경우는 약 20%정도, 기타물질은 0.8% 정도라고 합니다.

유소년기에 접하게 되는 장애

학습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정신지체, 전반적 발달장애, 틱장애 등을 포괄적으로 말합니다.